보은군 학교 학부모연합회는 지난 9일, 하반기 학부모총회를 통해 '사랑의 반찬 나누기' 활동을 펼쳤습니다. 학부모들은 반찬을 직접 만들어 관내 결식우려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눴습니다. 연합회는 그동안 지역 인재 후원과 학부모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에는 보은대추축제 수익금 72만원을 기부하여 반찬 재료비로 사용했습니다. 이정선 회장은 지역 아동들이 따뜻한 보살핌 속에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특수교육원은 지난 10일  충북장애인 가족지원센터협의회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중재 및 인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인권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행동중재 및 인권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 학교, 유관 기관 간의 통합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지난 10일, 디지털 웹진 <라이브러리 인사이트(IBRARY INSIGHT)> 2호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호는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는 도서관"을 주제로, 인생책 소개, 문해력 교육과 AI시대 도서관 역할 변화 등에 관한 칼럼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교육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책 추천, 학생들의 도서관 체험 후기 등도 실려 있습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콘텐츠 제공을 약속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0일, 충북형 한국어학교 설립을 위한 <충북 다문화교육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이주배경 학생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다문화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었습니다. 1부에서는 5개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식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충북형 한국어학교 모델과 다문화교육의 미래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주 배경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