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고등학교 역도부가 제52회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여고부 단체 3위와 함께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76kg급 정혜원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 부문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이외에도 장채빈, 박정아, 최세환, 장재봉 선수 등 여러 부문에서 입상하며 총 12개의 메달과 단체 트로피를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서천에서 열렸습니다. 충북체고는 앞으로도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선수 지도에 더욱 힘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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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이 고등학생들의 항공 분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2025. 꿈의 비행, 고등 드론 캠프’를 내일 (8일)까지 4박 5일간 운영합니다. 보은 지역 고등학생 5명을 포함해 전국 70여 명의 학생들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숙박형 집중 교육에 참여합니다. 캠프 참가자들은 드론 조종 실습과 항공기 정비 체험, 비행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 분야의 핵심 직무를 직접 경험하게 됩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가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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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을 기르기 위해 ‘충북형 AI 윤리 기준’ 마련에 나섰습니다. 최근 3년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학생 수는 감소했지만, 여전히 전체의 17.3%에 달해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초·중학생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자료를 개발해 보급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도민 의견을 반영한 AI 윤리 기준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부터는 AI 활용 가이드라인과 교육과정 연계 자료를 통해 AI 윤리 교육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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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직지과학사랑 과학교육연구회가 주관한 몽골 해외 과학교사 교류 프로그램이 지난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몽골 셀렝그 아이막에서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번 연수에는 현지 교사 60명이 참가해, 과학 실험 중심의 수업을 함께 체험하며 국제 교육 협력을 이어갔습니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본성과 실험 활동을 주제로 교류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몽골 전통을 반영한 과학 수업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한국 교사들은 지난 4월부터 수업 기획과 교재 개발을 함께 준비해 연수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통해 과학교육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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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직속 교육도서관은 ‘어린이 영어 북클럽’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 동화책을 읽고 등장인물과 주제에 대해 영어로 토론하는 참여형 독서 활동입니다. 수준별로 영어 회화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르고, 도서관 2층에 마련된 영어책마루 공간에서 흥미로운 책을 통해 어휘와 문장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도서관에 문의하면 됩니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아이들이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며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