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시행한
201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 최종 363명이 합격했다.

30명을 선발할 예정였던 장애인 모집에서는
단 1명의 합격자도 나오지 않았다.

도교육청이 발표한 합격자 명단에 따르면
최종합격 인원은 유치원교사 28명, 초등교사 295명,
특수교사 12명, 특수초등교사 28명 등 모두 363명이다.

초등교사는 남자가 51.5%인 152명, 여자가 143명으로
남자 합격자 비율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장애인 모집은 유치원 2명, 초등 25명,
특수 1명, 특수 초등 2명 등 모두 30명을 선발할 예정였으나
1명의 합격자도 나오지 않았다.

수험생 시험성적 조회는
오는 30일까지 ‘초등교원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6일간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연수를 받고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된다.

다음달 말 충북도내에서는 모두 64명의 교원이 명예 퇴직한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달 말 명예퇴직하는 교원으로
공립 초등 8명, 공립 중등 45명, 사립 11명 등 모두 64명으로 확정했다.

다음달 말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은
공립 초등 28명, 공립 중등 50명, 사립 13명 등 91명였으나
교원 수급 및 예산 등을 고려해
신청인원 대비 70.3%만 명예퇴직자로 결정했다.

이는 100% 수용했던 지난해 8월 말 대비
29.7% 포인트 낮아진 인원이다.

명예퇴직 신청의 주된 사유는
건강상의 이유와 노부모 부양 등이며
55~59세 사이의 교원이 전체 수용인원의 절반에 해당했다.

도교육청은 명예퇴직 대상자를
상위직 공무원, 연금법상 재직기간 순으로 확정했다.

질병으로 인해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 중
암 등 중대질병에 한해 일부인원을 수용했다.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및 3~5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단체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유아단체체험 프로그램은
1일 160명 이내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누리과정과 연계한
▶마음키움터 ▶사랑나눔터 ▶이야기나눔터 ▶생각자람터
▶자연놀이터 등 체험터 5곳에서
테마별로 67종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는
유아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마술쇼, 마임,
인형극, 국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을 원하는 기관은 진흥원 누리집를 통해
다음달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충주 앙성중은 능암관광호텔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2015겨울방학 진로독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진로독서캠프는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발견하게 하고
자기주도적인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됐다.

겨울방학이 시작될 무렵 학생 1명당 1권의 책을 나누어주고
독서캠프 때까지 미리 읽어오게 했는데,
도서명은 '성적은 짧고 직업은 길다'였다.

진로독서캠프는 레크레이션을 통한 마음 열기를 시작으로,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을 주제로 한 강연,
책 읽는 시간, 독서 퀴즈, 책갈피 만들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진로독서캠프는
능암에 위치한 능암관광호텔에서 교육기부를 통해
숙소와 세미나실을 제공해 주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운영됐다.

청주 내곡초등학교는 3~6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순권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한층 높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이 향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학교 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5대 교육시책과 ‘학생 인권 존중 실천, 청렴-청주교육 실현’ 등
71개 단위과제, 창의․인성․안전교육의 3대 중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2016년 교육부 주요 정책과
충청북도교육청의 세부추진과제를 각 단위사업에 적극 반영해
정부와 도교육청의 주요 정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