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교육청 소속의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20개의 지역맞춤형 독서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10개 지역의 14개 공공도서관에서 학교를 대상으로
독서교육 개발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후
지역 내 사서교사․독서교육 담당교사․학교도서관 사서직원․
독서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20개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은 ▶ 스콜라스 입체퍼즐
▶ 도형심리검사 ▶ 진로연계 독서활동 ▶ 인형극
▶ 명화 스토리텔링 ▶ 우리 지역의 역사탐험
▶ 몸으로 읽는 책놀이 등이다.

단위학교에서 지역도서관에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학교로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단위학교의 독서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대한 업무 경감과
전문화된 공공도서관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정진유 초등교육과장은
“양질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교육청은
교직원들의 지친 마음을 돌보고 치유할 수 있는
‘쉼표를 그리는 행복여행, 교직원 행복 힐링연수’를
오는 12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행복 힐링 연수’는 업무와 스트레스에 지친 교직원이
심신의 활력을 재충전해
다시 교육 현장에 바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우리 전통문화의 보고이자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속리산 국립공원 내 법주사 능인문화원에서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 참선․내 몸의 스트레칭을 위한 108배
▶ 자연의 기를 느끼는 숲길 걷기
▶ 주지스님의 법문과 함께 하는 차담 ▶ 사찰 문화체험
▶ 음악‧달빛․별빛 명상을 통해 나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존에 진행된 힐링 프로그램의 운영결과와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교직원 힐링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행복하고 활기찬 교직원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교육청은 각급학교 교사 160명을 대상으로
‘학급아이들의 마음을 여는 공감대화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정책과제 참여교사들이 기획한 것이다

백곡초 장우정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들과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추후에도 이런 실제적인 연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 남성초등학교 5학년 김서진양이
제7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7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전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더불어 사는 세계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3월2일부터 5월30일까지 실시된 의미 있는 대회이다.

김서진양은 ‘산, 강, 하늘 학생백일장’에서 참방,
‘가정의 달 편지쓰기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글짓기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왔다.

남성초 김한수 교장은
“글짓기 분야에 뛰어난 기량을 보였던 김양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꾸준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은 지방공무원 4~5급 50명을 대상으로
관리자리더십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리더십을 함양하고
올바른 의사 소통능력을 배양하며 긍정적인 마인드 내재화로
조직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연수 과정으로
모두 14시간을 운영했다.

기본소양과목으로
▶ 한자문화 ▶ 현대인의 건강관리를, 직무영역으로는
▶ 리더십 역량향상 ▶ 리더십 역할 ▶ 리더십 현업적용
▶ 감사 리더십 등의 교과목을 편성하고
교과목별로 저명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참여식 연수방법을 적용해 연수의 만족도를 높였다.

증평군 죽리초등학교가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개념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인체마네킹을 이용한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을
실제 가상 상황을 재현하여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