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7일 실시되는 지방교육공무원 임용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메르스 관리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충북도청과 경찰청,
지자체, 보건소 등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구축했습니다.

또 고사장 내 마스크 1200개를 배치,
마스크를 가지고 오지 않은 응시자들과
시험감독관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응시자들이 고사장에 들어가기 전
출입구에서 체온 측정을 해 발열자는 보건인력의 진찰을 거쳐
별도 고사장에서 시험 응시가 가능토록 조치함니다.

메르스 자가격리자가 시험 응시를 원할 경우에는
도교육청 총무과로 신청하면
자택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도교육청 박종칠 행정관리국장은
“메르스로 인해 수험생들이 불안해하고 있지만,
안심하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천상업고등학교 이가원양(3년)이
인천공항공사 고졸 정규직 채용형
청년 인턴직 신입사원 공채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이양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전형과 2차 인성․적성검사 및 직무능력평가,
3차 면접 전형 등의 단계를 거쳐 인턴직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이양은 5개월 인턴 과정을 거친 후
근무 성적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제천상고 권재남 교장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포트폴리오 마일리지제를 통한 취업 특공대반을 운영,
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천상고는 지난 13일 NH농협 공채에 임혜진양(3년)이 합격하는 등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교육활동의 좋은 결실을 얻고 있습니다.

충북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76.8%가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건축자재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북도내 832곳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가운데
전체의 77%인 639곳이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석면 함유 건축자재 사용에 따른 위해성 평가에서는
출입금지나 폐쇄조치가 필요한 '중간 등급'에 해당하는 학교는
유치원이 1곳, 초등학교 4곳, 중학교 6곳 등
모두 11곳으로 1.7%였습니다.

청주 만수초등학교 학생들이 과학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만수초등학교 오나영(여·6년)·고민정(여·5년)양과
강민규·김중우(이상 6년)군은
오는 9월 열리는 '33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과학미술 부문과 기계과학 부문에 각각 충북대표로 출전합니다.

만수초는 지난 4월
교내대회를 통해 네 명의 학생을 대표로 선발했습니다.

지난 5월22일 열린 '청주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과학미술과 기계과학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해
청주시 대표로 선발됐습니다.

오나영·고민정양은 과학미술,
강민규·김중우군은 기계과학 부문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각각 금상을 수상해 충북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이 학생들은 지난 4월 학교 대표로 선발된 뒤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밤늦은 시간까지 꾸준히 실력을 키워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영동 상촌초등학교는
다문화가정 대상 교사교류사업 일환으로
필리핀 원어민교사를 초청해 문화수업을 했습니다.

이날 문화수업은 1~3학년을 대상으로
2명의 필리핀 원어민 교사가 찾아와
필리핀의 위치와 관광명소를 지도와 사진으로 찾아보고
필리핀어로 전통노래를 배워 춤을 추는 활동을 했습니다.

괴산 청안초가 세계음식 체험의 날을 운영했습니다.

4월부터 일본으로 시작하여 6월의 체험할 국가는
'베트남'으로 해물쌀국수, 고이꾸언&피시소스로 구성 급식했습니다.

영동 황간중학교는
'선생님이 준비하는 사랑의 아침밥' 행사를 열었습니다.

학습 동기 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깜짝 선물을 함으로써 사제간의 돈독함을 높이고,
친밀감을 형성하여
학교생활의 재미와 함께 학습 의욕도 고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