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늘까지 학생종합수련원 쌍곡휴양소에서
회계·재산담당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합니다.

이번 연수는
투명한 회계업무처리, 공유재산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연수는 ▲‘공유재산 매입·매각 실무’를 주제로 고규봉 감정평가사의 특강
▲교육재정·재산관리 업무사례 발표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충청북도충주학생회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내년 1월 5일부터 1월 9일까지 운영하는
겨울독서교실 참가자를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독서교실은 독서 전문 강사와 충주학생회관 사서가
‘겨자씨와 함께하는 파랑새의 꿈’이라는 주제로
▲개성 있는 자기소개서 쓰기 ▲책의 여운을 오래오래~
▲독후 감상문 쓰기 등의 독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또한, 독서교실이 끝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7명에게는
충청북도교육감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충청북도충주학생회관장상과 부상을 수여합니다.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4학년 40여명입니다.

충주중앙초가 2014년 사이버학습 우수학교로 선정,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중앙초는
올해 총 85학급이 사이버학습 우수학급에 선정되었으며,
학생 총 접속수 6만5천여회,
학생 1인당 평균 160여회의 접속수를 기록했습니다.

또 김상혁, 박찬희, 박영배 교사가
사이버학습 우수교사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받았으며,
김준식 학생 등 12명이 교육감 표창을,
서지훈 학생 등 13명이 교육정보원장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청주시가 내년부터 옛 청주지역까지 적용하기로 했던
친환경 학교급식을 2016년부터 전면 시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까지는 올해처럼 옛 청주시 지역 학교는 1명 1식에 70원이,
옛 청원군 지역 학교는 1명 1식에 500원이 각각 지원됩니다.

청주시는 최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보고회에서 내년 친환경 학교급식 방향과 관련,
옛 청원지역은 올해와 동일 수준으로 하고
옛 청주지역은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과
저농약 인증품을 공급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시내 동 지역과 읍·면 지역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금은 내년까지만 유지하고
2016년부터는 예산을 확보해 동일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내년 7월께 친환경 쌀, 친환경 농산물,
친환경 축산물 공급업체를 각각 선정하고
3개소의 공급처를 구축하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청주시는 새해 예산안에
50억원의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비를 편성했습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오늘까지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청렴도 현장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현장점검은 청주교육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2개교 이상 △학교운동부 △학교급식
△현장학습 △방과 후 학교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계획 수립부터 예산 집행, 만족도 조사 등
업무 전 과정에 대한 투명성 여부를 확인합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업무처리과정에서
학교담당자가 금품·향응·편의를 요구하거나
받은 사실이 있는지를
학부모와 업체관리자에게 전화로 확인하는 등
청렴행정 강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정희 교육장은 "청렴도 현장점검을 통해
청주의 교육가족 모두가 청렴의식을 확고히 하고
청주교육지원청의 청렴가치가
학교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0년 부활한
충북도내 고입 선발고사가
오는 19일 마지막으로 치러집니다.

충북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시험을
오는 19일 청주·충주·제천·옥천
4개 지구 43개 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만2천709명을 뽑는
올해 고입 선발고사에는 만2천566명이 지원해
평균 0.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평준화 지역 일반계고 합격자는 내년 1월 6일,
청주를 제외한 비평준화 지역 일반계고 합격자는
오는 31일 학교별로 발표됩니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내년 3월까지
새로운 고입 전형 기본계획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