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정보원은
겨울방학을 활용해 컴퓨터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정보원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충북도내 초·중·고생 11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마스터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마스터과정은
IT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정보원의 야심찬 프로젝트로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 신장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입니다.

이번 강좌는 애니메이션 만화창작과 컴퓨터 그래픽 등
‘멀티미디어 과정’과 정보올림피아드 대비
‘프로그래밍 과정’ 등 2개 영역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
세계대회서 프로그래밍 실력을 인정받은
충북과학고 출신 염기훈씨의 프로그래밍 교육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염기훈 강사는
“소프트웨어교육에 참가해 보람과 기쁨을 느기고 있다”며
“이번 강좌가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보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IT 인재 발굴을 위해 보다 다양한 컴퓨터 강좌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평준화지역 고입 배정 설명회를
본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가졌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청주시 일반고 배정 대상자는
남자 3천5백여명, 여자 3천3백여명 등 모두 6천9백명으로
남자는 14개교, 여자는 13개교 중에서 배정을 받게 됩니다.

학교배정 순서는
먼저 정원 외 선배정, 정원 내 선배정, 일반 지원자 순으로 이뤄집니다.

정원 외 선배정 대상자는
특수교육대상자, 국가유공자 자녀 및 특례입학자입니다.

정원 내 선배정 대상자는 체육특기자, 지체부자유자,
소년소녀가정 구성원, 쌍생아, 2급 이상 중증장애 부모 자녀,
과학중점 과정 지원자입니다.

일반 지원자의 배정 방법은 크게 1, 2, 3단계로 구분하며
1단계는 1지망부터 5지망 순으로 배정하고 1지망에서 정원의 50%,
2지망에서 30%, 3지망에서 10%,
4지망과 5지망에서 각각 5%를 배정합니다.

1단계에서 미충원된 학교는 2단계인 6, 7지망에서 배정이 이뤄지며
3단계 배정에서는 지망한 학교 중에서 미달된 학교에 재배정됩니다.

3단계까지 배정되지 못한 학생은 임의 배정단계에서
먼저 동일학군내 고등학교로 배정하며 마지막으로 무작위 배정됩니다.

배정 처리 방법은
컴퓨터 무작위 Check-digit 방법을 통해 공정하게 배정이 이뤄지며
한번 배정된 학교는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평준화지역 고등학교 배정발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도교육청 고교 입학전형포털과
출신중학교를 통해 확인가능합니다.

신입생은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배정된 학교에서
예비소집을 하며 등록기간은 22일부터 다음달3일까지입니다.

옥천교육지원청 남부영어체험센터가
중등기본과정 1기~4기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6일부터 'Build Your Global Bridges!'라는 주제로 시작한
중등기본과정은 남부3군 중학교 1학년 남학생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중등기본과정은 겨울방학 기간에 남부 3군 소재
중학교 1학년 남학생들이 1기~4기, 기수별 약 30명씩 입소했습니다.

이 과정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하는 언어, 음악, 미술, 체육, 드라마 몰입수업과
과업수행 중심 활동으로 구성돼
원어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4박5일 동안 남부영어체험센터 원어민교사 4명과 파견교사 4명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영어로만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영어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동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육지원청과 소속기관 직원 60여명이 참석해 '2014년 Clean 충북교육 청렴 실천 다짐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다짐대회는 청렴문화 조성과 확산운동 전개로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고, 청렴시책 홍보 강화로
교육가족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했습니다.

장경숙 교육장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고객중심의 교육행정을 실천하고
직무와 관련해 어떤 명목으로도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겠다"며
"청렴하고 투명한 영동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