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고등학교 1학년 조승미 학생의 ‘안개 속 괴물’이
‘2013. 충북 청소년 소설문학상’ 당선작에 선정됐습니다.

조 양은 상상 속에서 시작된 괴물의 존재를 통해
인간의 의심이 만든 파괴성을 이야기하는 과정을 간단명료하고,
흡인력 있게 전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작에 선정됐습니다.

또한, 고등부 가작에는 학교폭력에 대해 이야기한
대원고 2학년 허정호 군의 ‘야수’,
중등부 가작에는 사춘기 청소년의 고뇌를 다룬
율량중 3학년 유주희 양의 ‘쏙서바이’가 선정됐습니다.

당선작과 가작에 입상한 학생에게는
충청북도교육감상과 당선패가 수여됩니다.

한편, 충북 청소년 소설문학상은
충북 소설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됐습니다.

올해 공모전에는 지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고등학생 작품 18편과 중학생 작품 11편 등 총 29편이 응모됐습니다.

청주외국어고등학교는 상당산성 일원에서 가을 등산객을 대상으로
자연보호 캠페인과 야외 미니 콘서트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청주외고 학생회 주최로 수능을 마친 고3 학생 등이
봉사활동과 더불어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학생들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우리 강산 맑고 푸르게’를 주제로
자연보호 캠페인과 산성 미니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강상무 교장은 “학생들이 행사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도 갖고,
자신이 속한 사회와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충주대림초 안병호교감과 엄정초 김귀옥 교사가
제7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1등급을 받는 등
도내 교원들이 전국 2위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해
▲교수·학습 ▲학습경영 ▲교육용소프트웨어개발
▲사이버학습 운영 등의 다양한 연구물을 발표하는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안 병호교감은
‘자 떠나자! 식물탐험 신비의 세계’라는 교육용소프트웨어 개발 작품으로,
김귀옥 교사는 ‘SMART 교육을 통한 STEAM UP!'을 주제로 한
교수·학습 자료로 1등급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안 병호교감의 작품은 식물의 구조와 기능 중에
뿌리, 줄기, 잎의 역할에 대한 학습내용을 구조화한
다양한 자료 제시로 교실 현장 적용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김 귀옥교사의 작품은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를 분석해
학습모형 구안과 각종 어플과 자료를 활용하는
스마트교육을 통하여 융합적사고와 창의성 함양한
교실 수업 적용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충청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 청주영어체험센터는 오는 25일부터
2014학년도 신규과정 “English Book Club” 참가 학생을 모집합니다.

독서클럽과정은 청주시내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듣기, 말하기 중심의 학교 영어수업을 보충해
원어민교사와 영어책 읽기를 통한
읽기능력 향상과 창의성 계발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독서클럽과정은 2014년도 1월부터 3월까지 총 4기로 운영되며,
매 기수별로 100명씩 총 4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게 됩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각 학교로 발송된 참가자 모집 안내문
또는 영어체험센터 홈페이지 안내문을 참고해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영어체험센터 운영부 전화 251-8717로 문의하면 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늘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13. 충북학교독서축제를 개최합니다.

오늘 행사는 ▲양청중 독서동아리 ‘북밴드’의 공연 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 ▲작가와의 만남 ▲독서교육상 시상식 등이 진행되고,
도내 독서 우수학교 운영 결과물과 학교도서관 신문, 소식지 등이 전시됩니다.

특히, 올해 학교독서교육 대상 수상교인
양청중학교 2학년 오주희, 조은비 학생은 '꿈 다독임 독서문화 활동‘을 주제로
직접 활동한 우수사례를 발표합니다.

또한, ‘삼오식당’,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의 저자
이명랑 작가의 특강과 사인회 등이 이어집니다.

한편, 독서지도 우수교 9개학교와 교사 8명, 학부모 5명,
학생 14명에게 독서교육 활성화 등에 힘쓴 공로로
교육감 표창과 감사장 시상식도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