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이기용 교육감을 비롯한
충북지역 보훈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꽃 무궁화 사랑실천 기념식수 행사를 갖었습니다.

식재된 무궁화는
독립수 형태의 3m 크기 국내 순수 품종인 홍단심과 백단심으로
도교육청 본관 중앙출입구 양편에 식재돼
도교육청을 방문하는 도민과 교육가족을 맞이하게 됩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각급 학교 및 교육기관 정원 등에는
만3천여주의 무궁화가 식재돼 있으나
독립수 형태가 아닌 2m 내외의 관목류 형태로 식재돼
나라꽃 무궁화의 웅장한 자태와 품위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우수품종 보급을 통해 학생은 물론 도민들에게
무궁화가 좀 더 친근히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충북교육청은 나라꽃 무궁화가
널리 사랑받고 친근한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무궁화 관리 매뉴얼 제작 보급 ▶무궁화 학교 지정
▶무궁화전문 사이트 개설 ▶교육박물관 내
무궁화 교육박물관 부스 설치 등
다양한 무궁화 사랑 실천 운동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이 학교체육진흥위원회를 구성, 운영합니다.

도교육청 학교 체육 담당 과장과 학교 체육·생활 체육 전문가,
대학교수 등 13명으로 구성될 이 위원회는
학교 체육진흥을 위한 주요 정책, 학생 건강 체력 평가
비만 판정을 받은 학생에 대한 대책을 심의합니다.

또 체육수업 질 제고에 관한 사항,
학생 선수 인권보호에 관한 사항도 심의합니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학교 체육에 관한 각계의 의견 등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조례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진천상산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들은
청주시 사천동 성심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가
따뜻한 위문 활동을 펼쳤습니다.

50여명으로 구성된 위문 공연단은 꼭두각시 무용, 시낭송,
플룻연주, 밸리댄스, 민요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용돈을 절약해 모은 성금도 기탁하는 등
천사의 손길을 펼쳐 시설 내 노인들에게 흐뭇함을 선사 했습니다.

이들 공연단은 공연 후 사탕목걸이를 걸어 주고
시원하게 안마도 해줘 귀여움을 받았습니다.

학부모회는
준비해 간 떡과 과일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선물도 줘서 더욱 따뜻한 행사가 됐습니다.

학부모 총무 성경자 씨는 "학생들에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먼저 따뜻한 손길을 펼치는 것이 무척 행복하다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 자주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증평정보고등학교가
제3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연합회장배 피구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 차지했습니다.

지난 12~13일 보은 국민체육센터와 보은 자영고등학교에서 열려
전국 피구 클럽 77개팀 천5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습니다.

증평정보고는 2팀이 참가해
지난해 전국 스포츠클럽대회에서 3위 입상한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피구에 취미를 가진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변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주산남유치원이 원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산남가족행복축제'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산남유치원은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원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남가족행복축제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원생 130여명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사물놀이,
바이올린 밤벨, 핸드벨등 다양한 연주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원생들은 뮤지컬 '미녀와 야수'와 현대무용인 '눈의 여왕',
태권무 '나는는 격파 왕' 을 통해
다양한 끼를 발산하며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산남유치원 남효예 원장은 "앞으로도 경험한 활동을 토대로 한
발표기회 제공 교육과정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은중학교는 최근 열린 총동문회에서
17회 졸업생인 IK 김상문 회장이
장학금 4천만원을 내놨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서 골재채취와 건설폐기물처리업을 하는
중견 기업인인 김 회장은 4년 전에도
이 학교에 6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습니다.

이 학교의 박호준 교장은 "김 회장이 기탁한 돈으로
다문화 가정이나 저소득층 학생들의 면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