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수업이 어려운 지역의 영어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원어민 원격화상강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확보가 어려운
농·산촌 지역 각급학교에 원어민 원격화상강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원어민원격화상강의는
국·내외의 원어민이 화상 시스템을 통해 영어 수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35개 학교에서 정규교육과정이나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옥천 청산고는 2012. 영어교육격차해소
전국 교사 동아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고,
3학년 김철희 군은 지난 5월 부산대학교 주최
고등학생 전국 영어 말하기 대회에 은상에 입상하기도 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원어민 원격화상강의를
각 학교 실정에 맞는 다양한 모델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에는 진천여중, 7월 10일에는 봉명초에서
각 학교 원어민화상강의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며
우수사례 파급과 운영모델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연수로
자녀교육과 교육현안 공감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지난5일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초·중 학부모 1,200여명 대상으로 자녀 교육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습니다.

고봉익 학부모 연수 전문 강사는
끼·꿈·행복한 미래를 위한 자녀 교육’을 강의 해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제2차 교육과정담당자 연수를 실시했습니다.

이날 연수는 도내 중·고 교육과정담당자,
지역교육청 교육과정 담당 장학사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협의했습니다.

연수는 ‘교육과정 컨설팅 위원’ 32명을 중심으로 중학교 11개 분임,
고등학교 17개 분임으로 나눠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방안 검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충북예술고등학교 제24회 정기발표회가 오늘(10)부터 24일까지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 등에서 열립니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10일 한국공예관 전시실에서
미술과 작품전시회 전시오픈식을 시작으로
예비예술인들의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이어집니다.

미술 작품전시회는 14일까지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소묘 등
11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또한, 19일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 공연장에서
무용과 57명 학생들의 아름다운 춤사위가 펼쳐집니다.

아울러 24일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 공연장에서
국악 관현악 합주와 판소리, 가야금 중주, 피아노 독주, 합창,
관현악 합주 등의 음악과 학생들의 정기연주회가 이어집니다.

청원교육지원청은
각리중학교에서 청원 관내 교감선생님과 생활지도 선생님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생활지도 연수를 실시했습니다.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학생 생활지도에 대하여 문제점을 공유하고
학교폭력 대처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등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다함께 동참했습니다.

청원군 북이면 대길초등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방학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전교생 42명을 대상으로 수영교실을 진행합니다.

이번 수영교실은 수영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형성하고
기초 체력을 기르기 위해 청원군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12일까지 열립니다.

이번에 개설되는 수영교실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청주 용암초 김종환 학생이 알파인 스키부문에서
국가대표 꿈나부로 선발됐습니다.

국가대표 꿈나무는 지난해 겨울시즌 실적의 30%,
체격 30%, 체력 40%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합니다.

김종환 학생은 2012년도 회장배 전국 스키대회에서
총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전국 학생 스키대회에서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2013년도 제 65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에서
스키회전부분에서 은메달을 복합부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국가대표 스키 꿈나무로 선발된 김종환 학생은
하계에 15일, 동계에 20일의 합숙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옥산중학교는 최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기말고사 기간 중에 실시하여 기말고사 보조감독으로 참석한
학부모들의 참석을 유도하는 등 대상의 폭을 넓히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진로진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중학생들이 현 시점에서 겪을 수 있는 고교선택에 대한 고민과
효율적 학습 방법, 자녀 이해하기 등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박노진 교장은 “진로목표를 분명하게 정하는 것이
행복한 인생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고,
중학교 3학년의 진로고민이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점이며
고교 진학과 진학이후 진로 준비를 위해서는
학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