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청고 남자 배구부가 창단됐습니다.

이번 배구부 창단은
도교육청의 선진형 학교체육 육성과 지역사회의 요청에 따라
각리중 졸업생 4명과 타 지역 출신선수 3명 등 7명으로 창단했습니다.

양청고 배구부는 김영석 지도교사와
프로선수 출신 이준 코치의 지도아래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해
올 후반기부터는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할 계획입니다.

이기용 교육감은 “양청고 배구부 창단을 통해
선진형 학생 선수를 육성하고,
지역사회 초·중학교 꿈나무 선수들에게
보다 넓은 기회제공을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충북교육청이 소속 공무원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소속직원들의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등록할
‘청렴Wallpaper 공모전’을 갖습니다.

Wallpaper란 컴퓨터 바탕·배경화면을 말합니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컴퓨터의 배경화면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의식을 홍보할 방침입니다.

교직원과 학생,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공모전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다음달 초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자료는 매분기마다
교직원이 컴퓨터 바탕화면을 바꿔 활용할 수 있도록
각급기관과 학교에 배포할 계획입니다.

같은 기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자가진단을 실시해 청렴의식 수준을 점검합니다.

자가진단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열린마당을 통해 실시하며,
부패에 대한 인식 정도, 지인으로 부터의 청탁을 받고
일 처리를 잘해 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는지 등
10개 문항으로 구성됐습니다.

청주 서현초등학교는 대한적십자사와
‘희망 나눔 천사들의 학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는 66명의 서현초 어린이들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희망 나눔 천사’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매월 소액의 용돈을 나눠주는
천사 청소년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 입니다.

후원금은 학부모의 연말정산시 전액 소득 공제에 반영되며
후원에 참여한 학생들의 인적 사항은
적십자사에 보존돼 학생들의 인성 평가 자료로 활용됩니다.

유승용 교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기부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아이들에게 교육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원군 북이초등학교가 학부모의 적극적인 동참에 힘입어
특색 사업인 독서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에 따르면 ‘반딧불이 부모 동행 야간독서’ 와
‘학부모 도서실 도우미 활용’ 등이 그것입니다.

‘반딧불이 부모 동행 야간독서’는
북이초가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교육 사업입니다.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책을 읽으면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고
책을 함께 읽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북이초는 매달 둘째, 넷째 화요일 저녁에
학생들이 부모님의 손을 잡고
학교에 와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실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또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학부모 도서실 도우미’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봉사 어린이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학부모들의 독서교육에 대한 큰 관심과 봉사로
아침마다 도서실의 대출과 반납 처리,
전자도서 이용 등의 운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옥천군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 개발을 위해
‘제14회 청풍명월 청소년 효 한마음 축제’를
옥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었습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옥천지회주관으로 열린 대회는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예, 음악 6개 분야에 8개 학교,
134개팀 243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습니다.

진천군 초평초등학교는 다양한 방과후 학교 운영을 통해
내실있는 학교 교육 실현과
학부모들의 교육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습니다.

초평면민장학재단과 연계한 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외에
TaLK 프로그램, 댄스스포츠, 피카소 미술등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방과후 학교를 운영 중입니다.

특히 지난해 말
학부모와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학부모와 학생이 원하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했습니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반을 편성하고
소외되는 학년이 없도록 시간을 배정해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