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

충북도교육청이 지난 2017년도부터
도내 전체학교에서 매년 3월 개학을 앞두고 진행해온 새학년 준비기간을
올해는 원격수업에 중점을 둬 운영합니다

지난 2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코로나 장기화 속에서도
연기없는 3월 2일 개학과 등교, 원격수업 병행 추진,
쌍방향 소통형 원격수업 50퍼센트 권장을 골자로한
2021학년도 학사운영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도교육총은 이번 새학기 준비기간울 통해
학교별 2021학년도 교육과정 운영계획 설계를 통해
3월부터 각 학교에서 학습공백없는 학사 운영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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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기초학력지원을 위한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유튜브 채널인
바로티비를 개설했습니다.

해당채널은 유튜브에 충북학습종합클리닉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으며
충북도민 외 누구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바로티비에는 바로한글 26차시와 기초연산 콘텐츠 32차시,
새학년 학생 기초학력 진단활동을 위한 교사용 연수 콘텐츠 등이 탑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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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미래형 대안학교 중
치유형 대안학교인 은여울 고등학교가 다음달 3일 개교합니다.

충북지역 첫 공립 대안 고등학교인 은여울고는
2017년 청명교육원에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돕기 위한 치유형 대안학교로
은여울중학교를 개교한데 이어 올해 고등학교를 신설했습니다.

은여울고는 2023년까지
학년당 1학급, 총 3학급을 편성할 예정이며
올해 첫 입학생은 1학년 12명으로
모자란 정원 3명은 올해 1학기 말
다른 고등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가모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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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으로 학생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가운데
올해 충북에서 24개 초등학교가 33개의 복식학급을 운영합니다.

복식학급이란
학생부족, 교실부족, 교사 부족 등으로
정상적인 학급을 편성할 수 없을 때
2개 학년 학생을 1개학급으로 편성하는 것입니다.

충북도교육청은 복식학급 지원강사 4명과
관련 기간제 교사 30명을 해당 학교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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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학생 수 감소로
올해 입학생이 없는 학교가
충북지역에 모두 3곳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단양 가곡초와
가곡초 보발분교, 제천 송학중학교는
올해 신입생이 단 한명도 없습니다.

반면 전교생이 1632명 또는 48학급 이상의 과대학교는 모두 8개교로
청주 중앙초, 솔밭초, 각리초, 창신초, 산성초, 만수초, 창리초와 증평초가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