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의 등교수업 준비 지원단이
내일 우선 등교하는 고3 학생들의 감염예방과 방역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우선 등교 고3 대상학교는
총 94개교, 569개 학급입니다.

충북교육청 등교수업 준비 지원단은
학생들의 등교수업에 대비해,
각 학교급별 컨설팅 실시, 급식시설 및 교실 방역 및 예방조치 현장 점검,
각종 감염 예방 물품 구비 현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모든 학교는
등교 수업 후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에 따른 모의훈련과
학교 시설물 소독, 학생 등교 시 학교생활에 따른 제반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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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각급 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선출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당초 3월 30일까지 완료해야했던 위원선출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도내 각급 학교의 등교일이 연기됨에 따라
4월 30일까지 선출 기한을 조정하도록 안내한 바 있습니다.

각급 학교의 위원선출은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제한된 상황에서
대부분의 학교가 전자투표, 우편투표, 무투표 등을 통해
운영위원을 선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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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부설고등학교가
원격수업을 넘어 동아리 조직, 학급별 선거 등 학생 자치활동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교원대부설고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수업 기간에도
학생들이 제작한 다양한 플랫폼과 창의적인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동아리와 학급자치회의 온라인 홍보·조직을 마쳤습니다.

온라인 개학 이후 2, 3학년은
각 학급의 특색활동과 학생자치활동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율 활동 시간에 학급별 실장, 부실장 선거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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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어제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급업체 중 하나인
청주시 오창읍 소재 청주시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3일 진천지역 일부 가정에 공급된 농산물 꾸러미 중
신선채소류가 시들거나 변색되어 리콜이 발생한 데 대해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청주시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는
청주시 지정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 중 한 곳으로
이번 꾸러미 지원사업에서 72개교에 꾸러미 공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