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를 겪는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4개월 월급의 30% 반납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청권 4개시도 교육감 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교육감들 4개월 봉급액의 30%를 기부하기로
지난 3월 결정했습니다.

김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직원들도
국장 이상 40만원, 과장 30만원, 팀장급 20만원 등
5급 이상 공무원 69명이
총 1천 610만원을 모아 기부합니다.

또한 6급·장학사 이하 직원 308명은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율적으로 1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 상품권 등을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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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한 공유재산 임차인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임대로’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휴업 등으로 손해를 보고 있는 공유재산 임차인의
사용 기간 연장 및 임대료 경감 등을 추진토록 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공유재산 사용료는
기존 대비 최대 80%까지 감면되며,
대상은 도내 학교 매점, 자판기의 소상공인 사업자,
체육관·운동장 사용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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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이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기 위해
온라인 학습 참여를 위한 학생용 가이드를 자체 제작해
오늘부터 학교에 제공합니다.

이번 가이드는
학생들의 온라인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는데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제작됐습니다.

학생용 가이드는
일선 학교에서 온라인 학급으로 편성될
충북e학습터, EBS온라인 클래스, 구글 클래스룸에서부터
선생님과 소통용으로 사용될 위두랑, zoom등에 대한
이용방법에 대해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4월 중에는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로 제공하여
학생들이 필요할 때 마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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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이
순차적 온라인 등교를 맞이하기 위한
원격수업 준비 예산에
83억 2천만원을 긴급 편성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원격수업 준비에
도교육청과 직속기관의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원격수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질 높은 원격 수업을 위한 교사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해
모든 학생에게 풍부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