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북중증장애인복지협회는 오늘
도교육청을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600개를 기탁할 예정이며
앞서 지난 2월과 3월 손소독제 200여개를
남평초등학교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손소독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교육 가족들에게 배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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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지원 사업'과
'교육 소외지역 교육 여건 개선 사업'
대상 교육청으로 선정돼
일반고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28억원을 투입합니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은
청주 일반고 24교를 대상으로 총 8억원이 투입되며
지역 내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 등
기관간 협력체제를 통해
고교학점제형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해
학생 수요 맞춤형 교과목 개설을 지원합니다.

교육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 사업은
청주를 제외한 시군지역 일반고 29교를 대상으로
총 20억원이 투입되며
실시간 양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기반 시설 확충,
학생 통학여건 조성 등
도시 지역과의 교육격차 해소에 주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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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교육부의 학교 추가 휴업 연장 발표에 따라
도교육청은 오는 23일부터 4월 3일까지의 휴업기간은
이전과 다르게
학생과 교사들의 자율형 학습생활 관리체제에서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 관리형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 관리형 체제로의 전환에 대한
교원들의 복무와 학습지도, 생활 교육, 긴급돌봄운영 등에 대한
의견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교원단체들과의 긴급 협의회를 어제
도교육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습니다.

긴급협의회에서는
추가 휴업기간 중
교원복무는 출근이나 재택근무로 처리하기로 했으며
생활교육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에 대한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해소를 위한
상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줄 것이 요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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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국제교육원이 지난17일부터 시작해 4월 17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어 에세이 클래스'를 운영합니다.

이 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휴업기간 중 운영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쓰기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가 희망 학생들은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누리집의 '알림마당-온라인에세이클래스'로 접속해
본인이 작성한 에세이를 올리면 됩니다.

영어에세이 작성방법은
국제교육원 누리집에 동영상으로 제공되며
주간별 및 학교 급별 우수작을 선정해
학생들이 서로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