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에
오는 3월 말부터 석 달간
간호사면허증 또는 보건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보건 인력 188명을 채용해 배치합니다.

이번에 배치될 학교는
초등학교 54곳, 중학교 34곳, 고등학교 7곳,
공립 단설유치원 16곳, 사립유치원 77곳 등
총 188곳에 각각 한 명씩 배치할 계획입니다.

채용된 이들은
한시적으로 석 달간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교육과
모니터링, 응급상황 대응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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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도교육청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코로나19 성금을
대구, 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오늘 전달할 예정입니다.

모금액 3백 5만 2천원과
특별회비 100만원 등
총 4백 5만 2천원 중
2백 2만 6천원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에
2백 2만 6천원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각각 기탁될 예정입니다.

도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 교육가족의 코로나19 피해지원과
확산방지를 위해 성금모금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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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국제교육원이 오늘부터 4월 17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어 에세이 클래스'를 운영합니다.

이 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휴업기간 중 운영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쓰기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가 희망 학생들은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누리집의 '알림마당-온라인에세이클래스'로 접속해
본인이 작성한 에세이를 올리면 됩니다.

영어에세이 작성방법은
국제교육원 누리집에 동영상으로 제공되며
주간별 및 학교 급별 우수작을 선정해
학생들이 서로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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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학생 수 600명 이상인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열화상 카메라를 각 1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지난 15일 밝혔습니다

학생 수 1천500명 이상인 학교에는 2대씩 설치되며
열화상 카메라가 1개 이상 설치되는 각 학교는
초등학교 63곳, 중학교 16곳, 고등학교 30곳 등 총 109곳입니다.

도내 모든 특수학교 10곳에도 1대씩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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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오는 4월 11일 예정된
‘2020년도 제1회 검정고시’가 5월 9일로 연기됩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응시자와 국민의 건강 보호를 고려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과
초·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상급학교 진학 등도 고려한 조치입니다.

오는 4월 예정됐던 검정고시에
충북은 3개 시험장에서 1343명,
전국은 3만3963명이 각각 응시할 예정이었으며
도교육청은 홈페이지에 검정고시 연기 일정을 공고하고,
응시자에게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변경 일정을 알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