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이 지난 10월 청주지역 초등학교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1.3%가 필요하다고 답변했고, 고려할 사항으로는 통학불편 해소를 가장 우선으로 꼽았습니다.

학교 이전재배치 대상학교 선정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신설교 인근의 학생 수 적은 학교를 우선순위로 택했고, 소규모학교의 통합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통합이 필요하지만 추진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80.2%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인식조사는 학부모 15,500여명과 교직원 2,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86%인 약 15,000여명이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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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부터 연탄, 김장까지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소식이 도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먼저, 청주 현도정보고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J라이브색소폰동호회에서 힘든 가정환경에 놓여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제천 세명고등학교 문화재지킴이 동아리 학생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제천지역 독거노인, 조손조모 가정 등 불우이웃에 사랑의 연탄배달을 합니다.

충청북도교육청도 다음주 목요일 충북희망원과 충북혜능보육원에서 도교육청 적십자봉사회원, 희망 직원 등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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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충주여자고등학교에서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이 ‘21세기 유엔과 시민정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특강을 통해 대학진학과 함께 사회생활의 출발점에 있는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특강은 들은 한 학생은 “평소 존경하는 반기문 총장님을 만나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공계 진학을 앞두고 이번 특강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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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문화원이 이번 토요일 ‘2019. 웹툰 작가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강연회는 초·중·고등학생,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네이버 웹툰에서 ‘호곡’을 연재중인 김대훈 작가를 초빙해, 웹툰 작가가 되기까지의 진로 소개에 대한 강의를 2시간 동안 진행합니다.

2019 김대훈 웹툰작가 강연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문화예술부로 유선문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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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 어제 아름다운 하모니 교과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문적학습공동체별로 1년 동안 수업에 활용한 자료와 학생들의 수업 결과물들이 전시됐습니다.

특히, 어문학영역과 자연·탐구생활, 예체능, 컴퓨터, 물류·경영과 회계·ERP, 사무·금융 등 보통교과와 전문교과가 함께 이뤄진 7개의 공동체로 운영돼 더 눈길을 끌었습니다.

행사를 준비한 김경희 연구부장은 “전문적 학습 공동체별 교사들의 선후배 교사 간 소통을 통한 공동체 상호 이해의 장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