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너지고등학교
전공과 1학년 오민근 학생이
2018년도 장애인 커피 바리스타 2급 시험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공과는
장애를 가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후
2년간 취업을 위해 전문적인 직업기능 교육을 받는
무상 공교육 과정입니다.

오민근 학생은
비(非)장애인들에 비해
자격증 취득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성실한 자세로 꾸준히 연습해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에 합격한
전국 장애인 305명 중 94점이라는 최고점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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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학교가 수업과 생활중심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직속기관을
오는 3월 1일부터
역대 최대 폭으로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본청은 정책기능을,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은
학교현장 지원역할을 강화하게 되며,
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본청에는
‘학교지원기획팀’을 신설하고
청주교육지원청에는 ‘학교지원과’
나머지 9개 교육지원청에는 ‘학교지원팀’을 신설합니다.

또한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학교업무 중 28건을
교육지원청으로 통합관리 시키고,
교원인사 업무 및
학교자체 시설공사 지원 업무를 위해
기능별 거점 교육지원청을 두고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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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위주의 학생안전체험관인
충청북도학생수련원 제천안전체험관이
올해 3월 1일자로 문을 엽니다.

제천안전체험관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부지 내
4,126제곱미터로,
지하1층에서 지상 3층 규모를 갖습니다.

체험관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 신변안전,
약물, 사이버 중독,
재난안전과 응급처치 등
총 6개 영역에 대한
18종의 체험존으로 구성돼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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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지역여건과 가정형편에 따라 차별받는
학생들을 줄이기 위해 시행한
행복플러스 사업비를 확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행복플러스 사업은
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시행한 사업입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 10억 원보다
약 4억 원을 확대해 본예산에 반영했고
이 예산은 교육 차별이 우려되는
도내 초·중·고 237곳에 지원됩니다.

행복플러스 사업비는
자치단체에서 교육경비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학교와
저소득층·다문화·탈북학생에 집중 투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