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올해 상반기 예산 4천 103억 원을 조기 집행해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를 제외한
조기집행 대상 사업비 중
61.6%에 해당되는 금액입니다.

도교육청은
부교육감 단장의 재정집행 점검단도 구성해
매월 실적과 추진상황 점검,
실적 부진 부서와 기관 현황 분석 등
현장지원과 점검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선기관 모니터링, 현장지원을 통한
체계적인 조기집행 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회복세 유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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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공업고등학교가
첨단 IT 메이커 분야 취업처에
물꼬를 틀었습니다.

충주공고에 따르면
올해 코딩교육, 3D 프린트, 3D 스캐너 등을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로 물품을 만드는
청주 ‘다락 441’교육센터에
학생 1명이 정직원으로 채용됐습니다.

또한 충주공고 학생들의
열정과 능력을 눈여겨 본 유제완 대표는
충주공고와 지난 11일 산학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충주공고는
학생들의 창의적 메이커 역량을 높이고,
‘다락 441’는 2019년에
10명 이상의 학생 취업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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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인사 오류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인사발령 예고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습니다.

인사발령 예고제란
기존의 인사발령과 같은 실명 인사안을 예고한 뒤
오류를 검증하고 추가로 교환 희망 등을 받아
인사에 반영하는 제도입니다.

이 경우
한 번 더 인사 대상자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공식 창구도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순 오류를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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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센터가
청주 시내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다국어교실 겨울특강'을 운영합니다.

다국어교실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를 개설해
운영됩니다.

학생들은 2주간 집중적으로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고
문화를 체험하게 되며
센터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기 위해
겨울특강 기간 동안
노선버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