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도정보고등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 등 40여명이
어제 학교 인근 마을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고구마캐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
특히 학교 인근 마을의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고자 마련됐습니다.

한편, 현도정보고는 어제
‘행복의 집 노인요양원’을 찾아
이날 수확한 고구마 20상자를 증정했습니다.

----------------------------------------

충주혜성학교는 교사들의 교육과정 재구성 능력 및
교수 학습 지도 역량을 높여
수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교과 특성에 맞는 학생 참여형 수업을 위해
연구학교 수업 역량 강화 교사연구를 실시했습니다.

교사연구는 어제 단재교육원에서
‘교육과정 재구성-프로젝트, 학습으로 꽃피우는 수업’이란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연수 내용은 천편일률적인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살아있는 지식을 획득하는 프로젝트 학습의 실제로,
학교에서 진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 학습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

충북도교육청이 어제 제천에서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과장 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협의회에서는 교육부 담당자들이
교육과정 개정 사항, 자유학기, 고교 학점제,
2022학년도 대입제도, 학생평가 개선사항 안내 등
교육부 주요 정책을 안내했습니다.

안내가 끝난 후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학교 현장에 대한 지원 방안 등
지역별 협의가 이뤄졌습니다.

----------------------------------------

충북 음성에 위치한
충북반도체고등학교 글로벌 현장학습단이
일본어와 일본기업체에서 기술을 배우고자
어제부터 12주간 일본으로 떠납니다.

글로벌 현장학습단은 일본현장학습을 신청한 3학년 학생 중
면접을 거쳐 선발된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일본 교토국제중학교에서 6주간 어학연수를 마치고
구마모토현으로 옮겨 인턴실습을 수행합니다.

충북반도체고 글로벌 현장학습단은
일본 오이타에 소재한 ㈜STK에서
글로벌인턴사업을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

----------------------------------------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어제 본청 행복관에서 열린 직속기관장, 교육장 회의에서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대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대안교육 선진사례를 배우기 위해
프랑스와 덴마크를 방문한 기간에
학교 미투, 학교폭력사고, 식중독 등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건강하고 평화로운 민주적 학교문화를 가꾸어 갈 수 있도록
교직원의 품위있는 행동과
구체적인 건강학교 조성을 위한 대책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