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이
지난 19일 치러졌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평균 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그중 교육행정 9급 일반직이
47명 선발에 683명이 응시해
14.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15일에 발표되고,
면접시험은 7월에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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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가
최근 (주)젠바디와
인재 육성 및 취업약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제약과와 식품과 학생 3명을
품질관리 및 제조, 개발 분야에 채용을 약정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학생들의 생산현장 견학,
인턴십 및 현장실습 등의
현장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학교의 기업 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은
우선 채용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이번 산학협력 체결로
79개의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했으며,
졸업생 100명을 기준으로
290%의 취업처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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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원고등학교가
최근 학생, 교사, 학부모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토사학자와 함께
충주 역사문화기행을 실시했습니다.

역사문화기행은
국원고가 진행하는 마을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내 삶이 나고 자란 곳, 마을을 다시 보다’라는
주제로 운영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예성문화연구회 고문인
어경선 향토사학자의 안내로
충주 탄금대, 누암리 고분군 등을 둘러보며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행복씨앗학교인 국원고는
지역연계 교육과정 모델을 개발하고자
4년째 마을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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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학생회관이
충주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해
일선 학교의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독서 아카데미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오는 7월까지 운영되며
충주학생회관 소속 독서지도사가 학교로 찾아가
약 15회씩 지속적으로
독서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한 학생들은
수준에 맞는 독서 지도를 받을 뿐만 아니라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충주학생회관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양질의 독서교육 및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제공으로
학교와 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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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서 연세정형외과 의원을 운영하는 정이혁 씨가
충주고등학교 기숙사 생활실에
에어컨을 설치해 달라며
발전기금 일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3층 건물로 지어진 충주고 기숙사는
80여명이 입실해 있으나
복도와 정독실에만 에어컨이 설치돼있어
생활실에서는 학생들이
해마다 여름이면 선풍기 몇 대로
무더위를 식혀야 했습니다.

정이혁 원장은
학생들의 이런 처지를 안타깝게 여겨 오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발전기금을 내놓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충주고는 빠른 시일 내에
반기문학사 생활실 전체에
에어컨을 설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