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어제(23일) 을지연습 실제 훈련으로
학교재배치훈련과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재배치 훈련은
동원대상 학교인
음성 평곡초등학교의
유치원생, 초등학생, 교직원 등 80명이
학교장을 중심으로 이동제대를 편성해
수용학교인 음성여중으로 신속히 이동 후
교실 배정 및 수업대책, 교육과정운영,
시설물 사용 계획 등에 대한
토의를 실시했습니다.

민방공대피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한 대피소 이동 및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을 통해
비상 시 국민안전태세를 확보하는 훈련으로,
호우피해 지역인
청주, 보은, 진천, 괴산, 증평을 제외한
도내 6개 지역의 교육지원청과
149개 유치원, 248개 초중고에서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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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전산기계고등학교 학생 31명은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12월까지
기업체와 학교를 오가며
‘산업체의 첨단기술과 이론’을 배웁니다.

충북전산기계고등학교는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선정됐고
취업의지, 성적, 인성 등을 고려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31명의 학생들을 면접을 거쳐 선발했습니다.

선발된 학생들은
명정보기술 외 11개 기업체와
훈련근로계약을 체결하고
2년 동안 기업에서 취업 교육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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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황간중학교 씨름부
손동균 선수(3년)가
최근 경북 문경에서 개최된
제31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에서
용사급 경기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손 선수는
올해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해
‘모래판의 황제’로 등극했습니다.

황간중 씨름부는
창단 4년이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기량으로
각종 전국씨름대회 정상에 올라
‘씨름 명문학교’ 반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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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고 부설기숙형영재교육원이
최근 한국잡월드에서
‘진로탐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한국잡월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국내외 최대 규모의 직업체험관으로
어린이·청소년 체험관, 진로설계관,
직업세계관 등의 체험관 운영을 비롯해
각종 공연, 전시, 공모전 등의 행사가
함께 진행됩니다.

학생들은 총 42개 체험실로 구성된 청소년체험관에서
각자 원하는 직업 분야를 선택해
약 60분간 실제 직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자재를 직접 다루어보며
직무내용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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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등학교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문봉축제와 과학축전이
‘창의·나눔·배려’를 주제로
오늘(24일) 오전9시에 개최됩니다.

축제는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24일에는 팔씨름, 단체줄넘기,
축구 올스타전 등의 체육경기와
영상제, 가요, 중창, 댄스,
초청공연 등이 진행됩니다.

또 25일 오후부터는
사랑의 나눔 장터, 전통 음식 문화체험,
독서골든벨, 가상현실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