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상업고등학교에서
학교 부지를 희사한 기증자의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를 23년째 이어오고 있어 화제입니다.

제천상업고등학교는
최근 유가족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설립을 위해 부지를 기증한
고(故) 이양남 여사의 추모제를 가졌습니다.

故 이양남 여사는
한 평생 삯바느질과 행상으로 마련한 전 재산을
현재 제천상고 부지로 기증하여
제천지역 교육발전에 큰 밑거름이 됐습니다.

제천상고 최재승 교장은
“베품의 미덕을 실천하신 故 이양남 여사의 모습을 그리며,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노력해
참 매력적인 행복한 배움터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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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청산고등학교가
최근 교내에서 전교생 89명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특강'을 열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특정한 직업에 대한 선택보다는
다양한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습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전문직업인들은
‘직업인이 되는 과정과 직업인의 삶’이라는 주제로
직업관, 사명의식, 성취감 등
자신들이 걸어온 다양한 삶의 경험과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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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에서 근무하는 지선호 장학관이
1000명의 캐리커처를 그려
“희망얼굴 노적성해(露積成海)”의 타이틀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지 장학관은 가경중 교감으로 재직하던
2015년 여름방학 무렵 자유학기제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독학으로 캐리커처를 익혀
학생, 교직원, 주민 등 1천여명을 그렸습니다.

전시회는 그동안 지 장학관이 그린 1천명의 희망얼굴 캐리커처를
'아이들이 희망입니다' '교육이 희망입니다'
'지역사회가 희망입니다' 등 세 개 분야로 나눠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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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충북 혁신학교인
2018 행복씨앗학교 및 준비교
공모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공모 대상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로
행복씨앗학교는 2018년 3월부터 4년간,
준비교는 1년간 운영하게 됩니다.

도교육청은 행복씨앗학교 10개교를 선정하고,
4년간 매년 4천만원씩 지원하고,
준비교는 20개교 내외로
1년간 평균 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됩니다.

행복씨앗학교로 선정되면
자율학교로 지정돼 학교 운영의 자율성이 보장되며
정원의 50%범위 내에서 초빙교사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학교여건을 고려하여
학급당 학생 수는 25명 내외로 하고,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도 이뤄집니다.

도교육청은 9월말까지 신청서를 받고
10월에 서류심사, 현장실사, 면담심사 등을 거쳐
10월 말에 선정을 마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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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의
지역주민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인
푸쉬업스포츠마사지의 강사와 수강생 15명이
어제(11일) 오전 한울타리 주야간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강생들이 한 학기 동안의 소중한 배움을
지역주민에게 나누어 주고자 진행됐습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지역주민들의 경직되어 있는
목, 허리 등을 근육 마사지로 풀어주며
따뜻한 말벗이 되어주었습니다.

전종국 강사는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시고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다음 주일에도 마사지가 필요한 분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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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고등학교가
어제(11일) 교내에서
‘STEAM 융합 공개수업’을 열었습니다.

‘STEAM 융합교육’은
과학, 예술, 수학 등을 모두 융합해서
교육하는 수업방식입니다.

이날 학교에서는
과학 · 수학 과목과 타 과목을 융합해
팀티칭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이외에도 과학과 역사가 융합된
‘역사를 변화시킨 인물들의 질병’,
수학과 지리가 융합된
‘지도의 제작 방법을 이해하고
지도상의 두 지점 사이의 거리 구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수업이 전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