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최근 직원들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1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교직원 탁구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교직원들이
탁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경기는 외천꿈돌이탁구장에서
개인단식과 단체전으로 진행됐고
개인단식은 상급부, 중급부, 하급부로 구분해 실시하고
단체전은 기관별 5인으로 구성해 경기를 치렀습니다.

--------------------------------------

청주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나라사랑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울릉도·독도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체험학습은
우리 땅에 대한 애정을 심어주고
국토수호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습니다.

학생들은 체험학습을 통해
세계지질공원인 울릉도 성인봉의 형성과정,
식생과 해안 및 내륙지형을 탐구했고
또 우리 땅 독도를 탐방하며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대응할 수 있는
지식과 소양을 쌓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

충북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세월호 희생 교육가족 261인의 기억육필시’를 전시합니다.

‘단원고의 별들, 기억과 만나다’의 주제로
본청 현관 로비와 복도에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전시하고
하계 연수과정에 참여하는 교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단재교육연수원 사도관에도 전시할 계획입니다.

기억육필시는
교육문예창작회 37명의 시인들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261인에 대한
삶과 꿈을 육필시로 담았으며,
‘이름을 불러주세요’, ‘장미꽃잎차 향기는 세상에 퍼지고’ 등
261편의 시가 전시됩니다.

--------------------------------------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초등학교4학년~고등학교3학년 학생
13만9천431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에는 대상 학생 중 97.4%인
13만5천809명이 참여했고
조사결과 학교폭력 피해응답율이 0.8%(1107명)으로
전국대비 0.1%p 낮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또 지난 2013년 이후 학교폭력 피해응답이
5년째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학교현장의 학교폭력 피해응답율이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폭력은 주로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이 가장 높았고
피해 장소는 교실 안과 복도 등
학생들이 주로 생활하는 학교 안에서 발생했습니다.

가해유형별로는
언어폭력, 집단 따돌림, 스토킹,
신체폭행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청주 북이초등학교가
어제(17일) 오후 교내 의암관에서
청주시립예술단의
『학교로 찾아가는 무용공연』을 열었습니다.

북이초등학교는
평소 문화예술 공연관람 기회가 적은
학생들을 위해 청주시립예술단을 초청해
북이초 학생들과 인근에 위치한
석성초, 대길초 학생들까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공연은 청주시립무용단원 15명이
‘설장고’, ‘소월에게 묻기를’, ‘화조’,
‘서약’, ‘쟁강춤’ 이라는 주제로 진행 됐고
사회자가 흥미로운 해설을 해주어
평소 생소하고 어려운 전통·창작 무용을
학생들은 쉽고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

충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최근 충북대학교 병원과 청주시립요양병원에서
재능 나눔 봉사연주를 했습니다.

이번 봉사연주는 환자와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함으로써
심신 안정으로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학생들이 익힌 음악적 재능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단원들은 어르신들의 간식도 나누어 드리고
휠체어를 밀며 대화를 나누는 등
공연 외의 다양한 봉사도 실천했습니다.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석인숙 문화예술부장은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재능 나눔 봉사연주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