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관음사, 충청권 최초 ‘무디따 불교대학원’ 개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3.17 조회1,493회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 조계종
청주 관음사가
충청지역에서 처음으로
'무디따 불교 대학원'을 개설했습니다.
청주 관음사는 어제(16일) 오후 천불보전에서
입학생 80명과 이승훈 청주시장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기 무디따 대학원 입학식을 봉행했습니다.
대학원장인 관음사 주지 함 현 스님은
“종교라는 것은
아는 것 보다 즐기는 게 중요하다"며
"즐길 수만 있다면 불교 역시
자연스럽게 꽃이 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현 스님은 이어
"무디따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것도
즐거움을 얻기 위한 것"이라며
"즐거움은 종교의 본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함께 기뻐 한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무디따’는
모든 이들의 성공, 행복을 자신의 일처럼
함께 축하하고 공감하는 것을 의미하는
불교의 한 마음 수행법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