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법주사 보살계 수계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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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9.29 조회1,760회 댓글0건본문
[앵커]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가
‘보살계 수계산림 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2천여명의 불자들이 참여한 수계법회를
이호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고 있는
호서 제일의 가람 속리산 법주사 금강계단 앞에
2천여명의 불자들이 모였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겠다며
전국에서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법주사는 지난 28일
‘전계아사리 천호 월서 대종사’와,
‘갈마아사리 함주 월복 대화상’,
‘교수아사리 미룡 월탄 대종사’를 증명으로
보살계 수계산림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인서트 1.
전계아사리 천호 월서 대종사
“그야말로 대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오늘 받은 계정을 지켜야 합니다”
불자들은 연비를 하고,
10중계와 48경계를 지키며
참다운 보살행 실천을 다짐합니다.
이미 계를 받은 불자들은
더욱 견고한 지계정신을 갖고,
처음 계를 받는 불자들은
진리의 길을 찾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인서트 2.
전계아사리 천호 월서 대종사
“오늘 수계받은 여러분들은 더러운 연못의 연꽃 잎에 더러움이 묻지 않는 것처럼 항상 깨끗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인서트 3.
이영욱(47) / 대전시 서구 갈마동 “수계식을 발판삼아 이번 생뿐만 아니라 다음 생에까지 언젠가는 번뇌를 떨치고 부처님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신행생활을 하겠습니다”
과거의 업을 참회한 수계자들은
마음의 질서를 유지하고
진정한 불제자로서의 길을 걷게 됩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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