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법주사 24일 초하루 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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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9.24 조회1,546회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는 24일
대웅보전에서
신도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초하루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주사 주지 현조 스님은 법문을 통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혼자서 가라’는
초기 경전 수타니파타에 나오는
부처님 말씀을 소개 한 뒤
“만약 우리가 현재 가는 길이 틀렸다는 판단이 서면
과감히 다른 길을 갈 수 있어야 한다“며
“군중을 따라 어리석은 길을 가는 것 보다는
외롭지만 혼자 바른 길을 갈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스님은 이어
“나 자신을 찾는 것이
우리가 법회에 참석하는 진정한 목적이고
불교를 공부하는 본래 목적인 것“이라고
법문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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