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해
개신교 목사가 금강경을 사경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옥천 대성사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는 28일
보은 학림교회 이근태 목사가
대성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직접 쓴 금강경 사경을 전달하고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0년 부처님 오신 날에는
반야심경을 사경해 전달하기도 한 이 목사는
국민화합을 위해
종교인부터 상호 비방을 중단하고
화합해야 한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사경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작성자: 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