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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미륵대불 개금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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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1.05.04 조회2,0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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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33m의 속리산 법주사 미륵대불이
황금 옷을 갈아 입습니다.

법주사는 미륵대불의 개금불사를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윤 용 근기자입니다.

높이 33미터 소리산 법주사 미륵대불.

이 미륵대불이 내년 상반기까지 개금불사가 봉행됩니다.

개금불사 동참금은 불자들의 시주금을 모아 실시됩니다,.

개금불사는 높이 33m의 법주사 미륵대불 표면에
검푸른 녹과 이물질을 벗겨내고 금박을 덧씌우는 작업입니다.

빛을 잃은 불상표면을 벗겨내고 2-3미크론 두께의 순금을 입혀
황금불의 위용을 갖추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법주사는 미륵대불 개금불사에
2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현재 불자들의 시주금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법주사 미륵대불은 1939년 옛 미륵불 복원에 들어가
25년 만에 현재 크기의 시멘트 대불로 조성했습니다.

이후 1990년 청동 옷을 입은 이 미륵대불은
2002년 순금 미륵대불로 모셔졌습니다.

그러나 20여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이 미륵대불은
곳곳에서 녹이 배어 나와 광채를 잃어 가고 있었습니다.

이에 이번에 개금불사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법주사 미륵불은 신라 혜공왕 12년 진표율사가 금동으로 조성했습니다.

그러나 조선조 고종 9년 경복궁 축조자금으로 쓰기 위해
해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1939년 불상복원이 시작돼
25년만에 현재 크기의 시멘트 대불이 완성됐으며,
1990년 안전상의 문제 등으로 청동불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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