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인 법주사는
불교계 폄훼 글을 배포한 것으로 알려진 청
주시의회 안 모의원에게 공식사과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법주사는 오늘 종무회의를 통해
"공인신분을 망각하고 불교계를 왜곡.비하한
안모의원의 상식이하 행동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공식사과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법주사 관계자는 "너무도 유치해
언급할 가치조차 없지만,
관련된 내용이 이미 언론에 보도된 만큼
안의원은 불교를 왜곡.폄훼한 데 대해 공개사과하고
불교계에 참회해야 한다"면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의문을
오늘 청주시의회에 보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