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인 속리산 법주사는
다음달(8월) 3일 오전 11시 전국사찰음식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위한
충청지역 사찰음식 현장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에는 조계종 사찰음식조사단과 문화체육관광부,
충남·북도 문화관광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해
충청지역 사찰음식 조사 사업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또 충청지역 대표적 사찰음식인
금산 극락사 인삼튀김·정과 ,음상미타사 노각,된장찌개, 표고 과일볶음
당진 정토사 연잎냉면 부여 보리사 쌈장 등이 소개됩니다.

앞서 조계종 총무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5년간 전국의 사찰음식을 분석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조리법 등을 DB구축하기로 하고
첫해 사업으로 지난 5월 충청지역 400여개 사찰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