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충북 다채로운 봉축행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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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09.03.22 조회1,541회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충북도내에서는 다채로운 봉축행사가 봉행됩니다.
특히 올해 봉축행사는 전례없이
사부대중 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봉축 기원법회를
준비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오는 5월2일,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다음달부터 충북도내 전역에서
다채로운 봉축행사가 봉행됩니다.
올해 봉축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불교의 전통의식을 살려 스님과 신도들이 직접 참여해
시연하고 충북 불교의 특색을 살리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충북불교총연합회는 전례없이 올해
사부대중 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봉축 기원법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컨벤셜홀이나 소규모 장소에서
기관장 등과 소규모로 치러지던 것과는 달리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충북지역 불자 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봉축기원법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4월20일 치러지는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백여명의 스님들이 예불의식을 보여주고
봉축사와 자치단체장,국회의원들의 봉축사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청주불교방송의 축하공연인 3인3색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지역의 대표적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한
첫 시돕니다.
이와함께 청주 화장사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음달 27일부터
가침 박달꽃 축제를 열고
청주 관음사에서는 산사트롯트 가요제를 봉행합니다.
청주청원불교연합회에는 4월26일 봉축대법회를 봉행하며
봉축기간인 다음달 내내 청주청원지역에서는
연등만들기 시연, 부처님 경전 나눠주기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봉축행사가 이어집니다.
직지를 매개로 한 불교전통의식 행사도 검토되는 등
올해 부처님 오신 날 행사는
불자들만의 행사가 아닌
시민들이 함께하는
그야말로 지역의 전통문화 축제의 장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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