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마야사 주지 현진 스님, ‘좋은 봄날에 울지마라’ 출판 기념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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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7.04.24 조회1,858회 댓글0건본문
조계종 청주 마야사 주지 현진스님의 10번째 산문집 ‘좋은 봄날에 울지 마라’ 출판 기념 법회가 지난 23일 마야사 경내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법회에는 제주 약천사 주지 성원스님을 비롯한 현진 스님 도반들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이승훈 청주시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해 현진 스님의 ‘좋은 봄날에 울지 마라’ 출간을 축하했습니다.
현진 스님의 에세이집인 이 책에는 직접 농사를 돌보고, 자연에 순응하며 청정하게 살고자 하는 현진 스님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현진 스님은 이 책에서 자연의 이야기를 소재로 타인을 미소로 대하는 태도 등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이야기들을 간결하고 담백한 어휘로 표현했습니다.
불교계를 대표하는 작가인 현진 스님은 ‘삭발하는 날’, ‘산 아래 작은 암자에는 작은 스님이 산다’ 등의 산문집을 출간해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으며, 현재 청주 마야사 주지와 충북 경실련 공동대표, 청주시불교연합회장 등의 소임을 맡고 있습니다.
인서트 1.
‘좋은 봄날에 울지 마라’ 저자 / 마야사 주지 현진스님
“이 봄날에 슬픔이 있거나 또는 실망스런 사연이 있다하더라고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돋아나는 꽃들과 나무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우리는 언제든지 도전할 수 있고, 또 희망을 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통해서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분들이 위로와 희망, 또 토닥거림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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