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 리포트>법주사 이색 가족 템플스테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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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07.07.12 조회1,839회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사찰마다
이색 템플스테이가 열리고 있습니다.
조계종 5교구 본사 법주사는
별 바라보며 가족과 대화하기 등의
이색 가족캠프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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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가 마련한
가족템플스테이..
사찰이 스트레스에 찌든 현대인들의 최대 휴식처로 부상하면서
수행위주의 여름철 템플스테이가
사찰별로 휴식과 문화체험,
참 나를 찾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인도문화체험과 죽음명상이 가능한 보성 대원사,
새벽 숲길과 차의 성지 해남 대흥사,
백련꽃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공주 영평사 템플스테이 등이
올 여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처음 법주사에서 진행하는
가족 템플스테이는
효행근본도량이라는 사찰 특성에 맞게
가족애와 효에 맞춰져 있습니다.
27일 입제식을 시작으로
2박3일간 열리는 가족템플스테이는
예불,참선,별보며 가족과 대화하기 등
가족공동체 안에서
참 나를 돌아보고 가족애를 다지는
프로그램들로 짜여져 있습니다.
법주사 포교국장
ins 1
천연비누 만들기,
부모은중경 목판 인쇄,
황톳길을 걸으며
황토염색을 하는 이색 체험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잊지못할 추억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 한잔을 사이에 두고
스님과 이뤄지는 선문답...
이 시간은 마음의 문을 열고
변화를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고요한 산사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좌선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족의 사랑 속에서
삶의 희망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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