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중창조인 상월원각대조사 제33주기 열반대재가
오늘 오전 11시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오늘 열반대재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스님과
총무원장 정산스님,
불교방송 홍승기 사장 등 사부대중 2만여명이 참석해
대조사의 정신을 기렸습니다.

열반대재를 마친 뒤 사부대중들은
상월원각대조사를 모신 구인사 뒤편
수리봉 적멸궁에서 적멸궁재를 봉행했습니다.

천태종 중창조인 상월원각대조사는
15살에 법은 스님을 은사로 출가
구인사를 창건하고
1966년 맥이 끊겼던 천태종의 중흥을 이끌었던 분으로
애국과 생활, 대중 불교 등 3대 지표를 주창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