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구인사를 창건한 상월원각 대조사
33주기 열반대제가 오늘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부터 봉행된
상월원각 대조사 열반대제는
구인사 창건 62주년 기념법회를 겸해
마련됐습니다.

오늘 열반대제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스님과
총무원장 정산스님,
불교방송 홍승기 사장 등
사부대중 2만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또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이상득 국회부의장, 정우택 충북지사,
통합신당 서재관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도 참석해
상월원각 대조사의 뜻을 기렸습니다.

1945년 구인사를 창건한
상월원각 대조사는
맥이 끊겼던 천태종의 중흥을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