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교계포커스> 부처님 오시날 봉축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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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07.05.06 조회1,647회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매주 월요일에는 한주간의 교계소식을
정리해 전해드리는
주간교계포커스 시간 함께 합니다.
권은이 기자 나와있습니다.
권기자..먼저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식 관련 얘기부터 해볼까요?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서
올해 제 2회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식이 열리는데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권>
네.지난 2005년 제 1회 시상식에 이어
제 2회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이
오는 9월4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됩니다.
유네스코 직지상은 잘아시다시피
문서로 기록된 유산의 보존이나 접근성 등에 공헌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 2년에 한번씩 수여하는 것으로
직지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지난 2005년
첫 수상국으로 체코 국립도서관이 선정된데 이어
제2회 수상기관으로
오스트리아 과학대 음악도서관
프랑스 국립시청각연구소.말레이시아 국립도서관이
최종 후보로 압축됐습니다.
유네스코는 지난 3월19일
파리에서 세계기록유산 사무국회의를 열고
직지상 수상자 후보에 오른 23개 기관에 대한
예비심사를 벌여
이들 3개 기관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앵커멘트>
세개 기관 가운데 어느 나라가 수상국이 될지
궁금한데요.. 각각 최종 후보로 오른 이유가 있겠죠?
권> 네,
먼저 직지세계화추진단 권혁찬 담당으로부터
선정이유에 대해 들어보시죠.
ins1 <오스트리아 음악도서관은 세계 최고 음악도서관...>
다시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오스트리아 과학대학의 음악도서관은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음악도서관이고 음성보관솝니다.
그런면서 가장 앞선 음성과 영상 저장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프랑스 국립시청각 연구소의 경우는
소실의 위험에 있는 프로그램들을 보호하고
디지털하해서 음성 유산 등의 보호와 접근에 관한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구요.
말레이시아 국립도서관은
귀중한 문화유산이나 기록물등을 비교적 잘 보관하고 있고
더불어서 다른 곳 같은 경우는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반면 이곳은
일반인에게 쉽게 공개하면서도 보전이나 보관이 훌륭한 점이
인정받았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언제 최종 후보가 선정되고 수상식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자세하게 소개..
권>
유네스코는 다음달 13일
남아프리카 프레토리아에서 열리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회의에서
수상기관을 결정하게 됩니다.
장기간 보존방법,지속성에서 나타난
문서유산의 보존과 접근성 영역에서
상당한 결과를 내었나 하는 점 등이
관건이 될 텐데요..
그런점에서는 말레이시아 국립도서관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수상기관이 결정되면 먼저
유네스코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청주시가 제작한 상장을 전달하게 됩니다.
그리고 9월 4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다시한번
수상기관에게 3만달러의 상금과
청주시에서 제작한 상장 수여식이 있습니다.
이와함께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을 기념하는
고인쇄문화특별체험전과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됩니다.
유네스코 직지상은
이제 막 첫 걸음을 뗀 것에 불과하지만
민족문화유산인 직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불어 대한민국 청주를
세계 기록유산의 중심지로 만드는
촉매제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앵커>
앵커>
애드립..
이번에는 부처님 오신날 관련 소식이죠 ?
지난 1일부터 봉축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봉축행사를
열고 있는데,올해는 어떤 봉축행사들이 준비돼 있습니까?
권>
네 청주청원 불교연합회는 불기 2551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오는 24일까지를 봉축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봉축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4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봉축행사의 막이 올랐는데요
봉축행사는 마음을 맑게 세상을 향기롭게라는
주제로 펼쳐집니다.
또 보여주기 행사에서 벗어나
포교를 위한 봉축행사 되도록 한다는 것이 포인틉니다.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관음사 주지 현진스님의 설명입니다.
ins 2
22일 37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에게 불서를 나눠주고
특식을 제공하고
불자예술인들이 교도소 위문공연을 펼치는 것도
포교중심의 봉축행사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충북포교사회를 중심으로
청주시민들에게 불서를 나눠주고
성안길 일원에서 컵 등 나눠주기, 목판인쇄물 배부 등의 행사도
이같은 맥락에서 마련된 것입니다.
앵커>
올해도 무심천변에서 봉축대법회와 시가행진이 펼쳐지죠?
권>
먼저 오는 14일 6시 30분
충북도불교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부처님 오신날 기원석공법회가
명암타워 그랜드 룸에서 봉행됩니다.
그리고 부처님 오신날 봉축대법회가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밤9시까지 무심천 주변과 청주시내 일원에서 펼쳐지는데요
사무총장 현진스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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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일정을 보면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무심천 행사장에서
부처님 오신날 기념 휘호,그리기 ,백일장 대회부터 시작합니다.
충북 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유치부와 초,중,고 팀으로 나눠 기량을 겨루게 되고
오후 4시부터는
봉축 노래자랑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이날 하루동안 행사장 주변에서는
불교소재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시민과 함께 하는 연꽃등 만들기 행사도 주목할 만합니다.
달마도 목판인쇄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의 장도 마련됩니다.
봉축법요식은 오후 6시 30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특설무대에서 봉행되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연등시가행진이 되겠는데요
청주대교에서 성안길, 상당공원에 이르는 이날 시가행진에는
수백개의 장엄물이 등장할 예정이어서 예년과는 다른
아주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는 것이 행사준비측의 설명입니다.
앵커> 애드립..
사찰별로도 다양한 봉축행사가 준비돼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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