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리포트>법장 큰 스님 법구 수덕사 산중에 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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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영신 작성일2007.02.06 조회1,783회 댓글0건본문
7일용
<앵커맨트>
생명나눔의 커다란 가르침을 남기고
원적에 든 법장 큰스님의 법구가
수덕사 산중으로 이운돼 산골됐습니니다.
특히 스님 법구의 이번 산골은
시신기증으로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데 이은
친환경 불교적 장례인 수목장의 또다른 모범이어서
국민적 귀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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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 큰 스님의 법구가 오늘 (7)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수덕사로
이운됐습니다.
덕숭총림 수덕사와 문도회는 지난 3일
산중임회를 개최하고
시신 기증 후 동국대 일산병원에 있던 법구를
수덕사로 이운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INS 1.
이에따라 수덕사 스님들은 오늘 오전 10시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수좌 설정스님과 문도회 스님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법한 이운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장 스님의 법구는 스님의 출가 본사인
충남 예산 수덕사로 이운돼 산중에 산골됐습니다.
문도회 관계자는 <단 한점도 남기지 말라는
법장큰스님의 유훈에 따라
산골이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ins 2.
스님 법구의 이번 산골은
시신기증으로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데 이은
친환경 불교적 장례인 수목장의 또다른 모범이어서
국민적 귀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법장 스님은 입적한 뒤 시신 기증과 함께
사망 보험금을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기 위해
'자비보시보험'에 가입한 사실이 세간에 알려져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위패와 영정이 스님의 출가 본사인
충남 예산 수덕사에 봉안돼 있습니다.
BBS NEWS 전영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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