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한국불교태고종 충북종무원장에

충주 정심사주지 원해스님이 선출됐습니다.

한국불교태고종은 오늘 제50회 임시지방종회를 열고

제13대 충북종무원장선거를 실시한 결과

청주 반야정사주지 일송스님과 충주 정심사주지 원해스님이

치열한 접전을 벌여 원해스님이 당선됐습니다.

오늘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수 20표 가운데

원해스님은 12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일송스님은 8표를 얻었습니다.

이어 열린 부원장과 사정위원장선거에서는

청원 금불사주지 광해스님과 음성 신흥사주지 운공스님이

각각 만장일치로 선출됐습니다.

오늘 종무원장으로 선출된 원해스님은

지난 1973년 재윤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현재 충주 정심사주지와 태고종 중앙종회의원으로 활동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