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포커스/전국>법주사 전통과 불교 조화 새해맞이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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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06.12.15 조회1,792회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
충북 속리산자락에 위치한
조계종 5교구본사 법주사가
전통과 불교가 조화된
새해맞이 이색 탬플스데이를 엽니다.
일반인들과 호흡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
템플스테이는 어느새 세속의 한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습니다.
청주불교방송 권은이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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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쌓였던 묵은 감정 들을
산사에서 바라보는 한 해의 마지막 낙조 속에 날려보내고
산사에서 첫 일출을 보며 희망찬 새해를 설계해보자..
속리산 법주사가 마련한 새해맞이 템플스테이에는
이런 의지들이 속속 모아지고 있습니다.
법주사는 오는 30일부터 새해 1월1일까지
2박3일동안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엽니다.
법주사 도감스님입니다.
INS 1
법주사가 마련한 템플스테이에는
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신청자가 줄을 잇고 있는데
새해 희망의 등인 서원의 등을 만들고
탑돌이 체험,동양 최대의 미륵부처님 앞 등불 공양,
참회 정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새해 첫 날 해맞이와 떡국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법주사는 새해 첫 날
천여명 분의 떡국을 준비해 놓을 계획입니다.
이번 템플스테이에는
일반인들의 참여신청이 줄을 잇고 있는데
특히 카톨릭 등 타종교 지도자와 신자들도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해년 1월 6일부터 16일까지는
스님들이 직접 훈장선생이 돼
아아들을 가르치는 이색 템플스테이 ,
한문 어학당도 열 계획입니다.
도감스님
INS 2
2002년 월드컵때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불교문화를 알리는 차원에서 시작된
템플스테이지만,대중들의 호응속에
이제는 종교를 넘어
자연스럽게 일상의 한 부분으로 녹아들고 있습니다.
BBS 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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