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천 유등문화제 15일 시민축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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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nager2 작성일2006.09.13 조회1,936회 댓글0건본문
대표적인 불교축제인 청주 직지유등문화제가
올해부터는 무심천 유등문화제로 이름을 바꿔달고
청주시민의 축제로 거듭 태어나
오는 15일 무심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봉행됩니다.
청주청원불교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유등문화제는
우선 행사 전날인 내일부터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전통등 전시회가 열립니다.
전시회는 3-4미터 높이의 10여개의 전통등과 대형직지등,
200여개의 직지등을 연결한 직지등 터널이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전시됩니다.
올해는 특히
특수제작한 직지등이 수중무대입구에 터널형식으로 설치돼
장관을 이룰 예정입니다
본 행사인 유등띄우기행사는 15일 오후 7시에 열려
도내 기관장과 스님들은 수중 무대에서,
일반 신도들은 청주대교부근에서 각각 유등을 띄우게 됩니다.
이어서 무심천 특설무대에서
스님과 시민 등 사부대중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법회가 봉행됩니다.
대법회가 끝난후에는
청주불교방송이 주관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져
조항조,민지, 진요근 등 인기가수와 퓨젼타악 열린무대의
화려한 공연이 초가을의 무심천변을 수놓게 됩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식전행사가 열려
체육공원 본부석앞에서는 목판인쇄체험이,
오후 6시부터는 행사장 무대에서 우슈시범이 각각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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