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풍주사 주지 범추스님 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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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영신 작성일2006.06.05 조회2,547회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 선학원 충북 교구본사
풍주사 주지 범추 스님이
4일 오후 8시 40분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입적했습니다.
범추 스님은 어제 소형 스쿠터를 타고
청주시내로 나가다가
용담 파출소 앞 도로상에서
과속으로 달려나오던 21살 김 모씨의 차량과 충돌해
변을 당했습니다.
1941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범추 스님은
해인사와 조계사, 직지사 전문강원을 수료한 뒤
1966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산 7번지에
풍주사를 창건해 주지를 맡아왔습니다.
범추 스님은 특히 충북참여자치연대 공동대표와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유치추진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활발한 사회사업을 통한 포교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노영우 목사, 곽동철 신부 등 타 종교의 성직자들과도
깊은 교류를 나누는 등 종교간 화합에 힘써왔습니다.
범추 스님 빈소는 오늘 오후 4시 풍주사에 마련될 예정이며,
오는 7일 10시 사찰에서 다비식이 봉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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