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불교대학 제 20기 졸업식이
지난 11일 대한불교 조계종 청주 용화사에서 열렸습니다.

156명의 졸업생들은
지난 1년 동안 야간반과 주간반으로 나눠
‘불교학 개론’과 ‘부처님의 생애’를 필수 과목으로
불교 문화와 교리 등 특성화된 불교 관련 과목을 이수했습니다.

학장인 용화사 주지 각연 스님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불교대학을 졸업한 불자들이 자랑스럽다”며
“자비심을 기반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마음 속에 담아
우리 사회 곳곳에
불법의 향기를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로써 충북 불교대학은
천 7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습니다.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