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청주 용화사 주지 각연 스님이
청주 내덕복지관장에 취임 했습니다.

청주 내덕복지관은 지난 27일 오전
복지관 야외 광장에서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대표 원명스님 등 불교계 인사와
이승훈 청주시장과 정우택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
5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관장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각연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존재하는 것은
바로 어르신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자비에 바탕을 둔 노인 사회복지 실천이야말로
불자들의 의무이자 우리사회의 의무”라고
밝혔습니다.

연꽃마을 대표 원명 스님은 격려사에서
“내덕복지관이 청주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람되고 존경받는 노년',
'성공적인 노후'를 영위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편을 궁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청주 내덕노인복지관은
불교계 사회복지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청주시로부터 위탁 받아
사회교육․건강증진․노인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노인 복지 사업을 전개하는 사회복지 시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