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는 오늘<16일>
대웅보전에서
신도 등 사부대중 백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월 초하루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주사 주지 현조 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처님께서는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얻으려면
우리 내면의 세계가 먼저 안정이 돼야한다고 말씀하셨다“며
“늘 불만과 불평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문제의 본질을 자신의 내부에서 찾지 않고
외부에서 찾는다“고 설했습니다.

현조 스님은 이어
“내면을 관찰하는 사람은 발전을 할 수 있지만
내면을 관찰하지 못하고
외부 조건과 환경에 대해
불만을 갖는 중생은
발전 없이 수렁에 빠져
질곡의 악순환에서 살아 갈 수밖에 없다“
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