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청주 용화사가 무심천 벚꽃이 만개하는 오는 2일과 3일 ‘나누는 인연, 벚꽃과 함께’라는 주제로 ‘2016 무심천 벚꽃축제’를 개최합니다.

용화사는 축제기간, 무심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국밥과 잔치국수, 빈대떡 등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새터민들이 준비한 두부밥 시식회와 함께 시민노래자랑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여기에 시민들을 상대로 발맛사지, 한방치료, ‘컵등 만들기’, 네일아트 등의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용화사 주지 각연 스님은 “나누는 기쁨은 부처님의 가르침 중 가장 큰 덕목인 ‘보시행’”이라며 “종교, 종파를 떠나 모든 시민들이 벚꽃이 만개한 용화사에 머물려 잠시라도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