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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스님 “청주를 한국불교 위기 극복의 발원지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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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7.02.03 조회1,2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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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청주시불교연합회 취임…“전법, 교육, 포교에 집중할 것”

[앵커멘트]

최근 ‘불자’ 감소로 인한 한국 불교계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불교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대한불교조계종 청주 마야사 주지 현진스님이 “청주시가 한국불교 위기 극복의 발원지가 될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청주시불교연합회 신년교례회와 함께 열린 회장 이・취임식장을 청주BBS 이호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앵커]

인서트 1.
지난 연말 통계청에서 종교인구 결과를 발표했는데, 우리 불교계는 큰 충격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10년간 불교인구는 약 300만명이 감소했다는 놀라운 결과 앞에 깊은 성찰과 아울러 그 대책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임기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전법’과 ‘교육’에 집중할 것이며, ‘포교’ 사업에 대한 역량을 한 층 더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제 16대 청주시불교연합회장으로 취임한 현진스님은 취임 일성을 이같이 밝혔습니다.

불자 감소로 인한 한국 불교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주시불교연합회가 선봉에 서겠다는 의지를 다진 겁니다.

지난 2일 청주시내 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청주시불교연합회 이취임식과 불기 2561년 신년교례회에는 현진 스님을 비롯해 사무총장 지견스님, 이임한 태고종 법정스님과 법일스님, 조계종 제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 등 불교계 인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해 정유년을 불교계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자고 다짐했습니다.

인서트 2.
법주사 주지 / 정도스님
“어느 때 보다 국민들이 힘든 이 때, 청주불교연합회에서는 어떤 이익이나 힘의 논리에 휩쓸리지 않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오직 충북도민들과 청주 불자님들의 행복과 희망을 위한 존재가 돼야 할 것입니다.”

인서트 3.
이시종 충북도지사.
“우리 앞에는 2020년 전국대비 충북경제 4% 달성이라는 시대적 과제가 주어져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악조건 속에서도 우리가 이런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덕 스님들과 불자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BBS청주불교방송이 후원한 이번 신년교례회에서는 청주불교방송이 10만 후원 공덕주를 모시는 만공회 홍보부스를 설치해 사부대중의 동참을 권선했습니다.

청주시불교연합회는 공식 식순을 통해 불자 감소로 인한 위기 극복을 미디어 포교 원력을 세우고 있는 BBS불교방송과 함께 해야 한다고 공표하며 BBS불교방송이 글로벌 미디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청주지역 불자들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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