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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주간뉴스포커스>천년고찰 영국사 복장물 국가귀속 물의..군수공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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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영신 작성일2006.11.10 조회1,484회 댓글0건

본문

<앵커맨트>


충북 영동군이 천년고찰 영국사의 원구형 부도를
해체 보수하는 과장에서 발견된 복장물을
국가에 귀속시키려해 물의를 빚은 바 있습니다.


지역 불교계의 거센 비난을 사자
뒤늦게 영동군수가 공식 사과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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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복 영동군수가 영국사 원구형 부도를
해체 보수하는 과정에서
사찰을 배제하고 발견된 유물을
일방적으로 국가에 귀속시키려 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영동군은 탑을 건조물 문화재로 보고
탑속에 봉안된 사리구는 매장문화재로 간주하는
현행 문화재법의 맹점을 이용해
유실물 처리한 뒤 국가에 귀속시키려 했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미 1979년
매장이란 묻어서 감춘다는 의미가 크다며
매장과 포장물에 대한 구분을 명확히 한 바 있습니다.


이는 탑속의 사리구가 탑과 별개의 것이 아니며
불상안의 복장물이 불상과 별개의 것이 아니므로
매장문화재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영동군 사암 연합회 스님들이
영동군청을 항의방문해 재발방지 약속과 함께
문화재 담당자의 인사조치를 요구했습니다.


ins 1. <영국사 주지 청원스님의 말입니다.>


수 많은 사찰 문화재들이
도굴되거나 발굴된 후
개인이 소장하거나 박물관에 보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화재는 원래의 자리에 있을때
그 가치가 배가 된다는 점을 인식할 때
이들 역시 원래 위치로 되돌아와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지금까지 청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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