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누구나 평등" 청주 월명사, 동지 팥죽 나눔행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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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성현 작성일2024.12.19 조회41회 댓글0건본문
민족 고유의 명절이자 24절기 가운데 밤이 가장 긴 동지를 앞두고 청주 월명사가 팥죽 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오늘(19일) 청주 강내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월명사 주지 지견스님을 비롯해 신도들이 참여해 500인분의 팥죽을 지역 주민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며 온기를 나눴습니다.
지견스님은 "추운 겨울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올해 처음으로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새해 활기차고 행복한 세상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지견스님 / 월명사 주지]
- "누구나 남녀노소 인종이든 무엇을 가리지 않고 먹는 데는 평등한 거거든요. 부처님도 평등 공양이라고 하셔서 제가 오늘은 꼭 이렇게 지어서 없는 분들 뭐 무슨 분들 이렇게 안 하고 누구나 드실 수 있도록..."
한편 청주 월명사는 8년째 사찰음식 시식회를 열고 사찰음식 보급과 지역사회 소통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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