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치러지는 공주 마곡사 산중총회의 주지선거에

진각,대진,장곡 스님 등 3명이 각각 입후보했습니다.

조계종 중앙선관위는 어제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156차 회의를 열고

마곡사 주지선출을 위한 산중총회에 입후보한 주지후보를

이같이 결정하고 아울러 선거인단 133명도 확정했습니다.

입후보자 가운데 진각스님은 현 마곡사 주지로

지정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통도사 월하스님을 은사로

구족계를 각각 수지했습니다.

대진스님은 현재 장곡사 주지로 진각스님과 같은

일현스님의 상좌입니다.

장곡스님은 현재 갑사 주지로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11대와 12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13대 종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회의에는 위원장 도공스님과 범여, 종수,진기,심경,허운,범해스님 등 7명의 선관위원이 참석했으며

마곡사 산중총회 감독위원으로 적광,진성,심경스님을 선출했습니다.